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찰랑이는 단발 머리에 스타일리시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강균성은 특유의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애티튜드로 촬영을 진행, 스태프들의 입가에 웃음이 끊일 새가 없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균성은 각종 예능에서 들려주었던 입담을 과시했다. 인터뷰가 동영상이 아닌 것이 아쉬웠을 따름.
“사람들이 나 때문에 웃고 즐거워하는 게 마냥 신기하다”는 강균성은 “먹방 예능 등 아직 도전해보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많다”고 말했다.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한 것이 오히려 대중에게 흥미롭게 다가간 것 같다고 운을 띄우자 “예능의 재미를 위해 내 신념과 다른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내 가치관을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그렇게 살고 싶다는 뜻이지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라는 소신을 밝혔다.
예능인 강균성으로서든, 노래하는 강균성으로서든 ”메시지를 가지고 나아가고 싶다. 망가지든 뭘 하든 나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이라도 다시 살아갈 힘과 위로를 얻는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그런 게 바로 성공 아닐까”라며 인터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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