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박세창, 이틀만에 대표자리 반납

입력 2015-04-03 15: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부사장(40·사진)이 대표이사에 임명된지 이틀만에 사임했다.

금호타이어는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고 3일 공시했다. 박세창 부사장과 함께 이한섭 부사장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김창규 2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박 부사장과 이한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해 기존 박 회장과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 등 2인 대표체제에서 4인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박세창 부사장의 사임 배경은 금호타이어 지배지분을 가진 채권단이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임명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면서 선임 철회를 요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취소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유동성 악화로 2009년 12월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말 졸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