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비급여 의료비 검증 필요"

입력 2015-04-03 21:27   수정 2015-04-04 04:04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IFRS4 2단계 서두를 것"



[ 류시훈 기자 ]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은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이 커지고 있는데 의료수가 검증이 이뤄지지 않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비급여 진료는 병원마다 진료비가 제각각이고 과잉진료 우려가 있는 만큼 적정성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장 회장은 3일 간담회를 열고 “국민건강보험이 부담하는 의료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을 통해 100% 검증하지만 비급여 항목은 검증 절차가 없다”며 “이는 보험사의 손해율 문제이기 이전에 보험소비자, 나아가 국민을 위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최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한국의 보험회계기준 개정안(IFRS4 2단계) 적용을 2020년으로 1년가량 늦추기로 한 것과 관련해 “여유가 생긴 만큼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봄께 최종 기준서가 확정되면 3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0회계연도부터 보험사의 재무제표 작성 기준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