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가족' 설현 독설에 박명수도 깜짝 "박주미만 챙기는 모습때문에…"

입력 2015-04-04 12:16  

'용감한가족' 설현의 발언에 박명수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는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 설현이 라오스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적응하며 현지의 삶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용감한가족'에서 박주미는 설현에게 "어떤 남자 만나고 싶냐"며 이상형을 물었다. 설현은 이상형으로 심혜진을 뽑으면서 "성격이 엄마 같은 남자였으면 좋겠다. 아빠는 너무 가족들의 짐을 짊어지려고 하고 오빠도 약간 그런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설현은 박명수에게 "삼촌은 너무 외숙모만 챙긴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너만 챙기는 남자 만나면 되지 않냐"고 했고 박명수는 "어디 외딴데 가서 같이 살면 되지 않냐"고 물었다. 설현은 박명수에게 "저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대답했다.

한편, 박명수가 "라오스는 오길 참 잘한 것 같다"고 말하자, 설현은 "삼촌은 좋았겠죠"라고 대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설현에게 "이러다 해피투게더 MC하겠다"고 말했고 설현은 쿨하게 "바꿔요"라고 답해 '용감한가족'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가족' 설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용감한가족 설현 말잘하네" "용감한가족 설현 대박" "용감한가족 설현 웃겼다" "용감한가족 설현 박명수도 당황하다니" "용감한가족 설현 잘말했다" "용감한가족 설현 의외의 모습" "용감한가족 설현 정말 출연잘한듯" "용감한가족 설현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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