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전역 후 첫 작품이 결정됐다.
2일 오전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KBS2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송중기가 출연을 확정했다”며 송중기의 차기작 소식을 발표했다.
송중기의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결정된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으며, 여주인공은 송혜교로 확정된 상태다.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송중기에 대해 “송중기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재 수색대대에서 군복무 중인 송중기는 5월 26일 전역때까지 군인의 임무를 다하며 군복무에 충실할 계획”이라며 “제대 후에는 작품에 대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진 후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라는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송중기의 복귀작으로 결정된 '태양의 후예'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며, 드라마 <상속자들> <시크릿가든> <파리의 연인> 등을 그려낸 김은숙 작가와 신예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드라마 <비밀> <연애의 발견>의 이응복 PD가 연출할 예정이다.
송중기의 복귀작 결정에 누리꾼들은 "송중기 벌써 전역?" "송중기 빠르네 시간" "송중기 이렇게 오래됐나" "송중기 기대된다" "송중기 송혜교 호흡 장난아닐듯" "송중기 송혜교 잘어울리네" "송중기 송혜교 캐스팅 대박" "송중기 빨리 보고싶다" "송중기 기다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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