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당 최초로 '정책 엑스포'를 개최한다. 출처=새정치민주연합 공식사이트 |
<p style="text-align: justify;">오는 6일 새정연은 국회 앞마당에서 한국 정당 사상 처음으로 '다함께 정책엑스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지난 1월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 박람회'가 개최돼 각 지자체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었지만, 정당이 주최하는 것은 처음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날 정책엑스포에서는 모두 98개동의 '몽골텐트' 형태의 정책부스가 꾸려지며 31개 세션의 정책토론의 장이 마련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6일 문재인 대표를 시작으로 7일 안철수 전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8일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정책 발표자로 나선다. 최문순 강원지사도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성공정책사례 공유의 장에 참여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김진표 정책엑스포조직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엑스포는 '시민을 만나다, 희망을 말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새정치연합이 '유능한 경제정당'이자 네트워크정당으로 거듭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둬 대안정당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같은 날 새누리당은 경기도에서 정책워크샵 '하트스토밍'을 열고 4.29 총선에서 제시할 국민 맞춤형 공약을 마련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자리에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 및 상임위 간사단, 정책혁신특위,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새누리당 관계자는 "새누리당이 국민과 통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정책위원회가 먼저 마음을 열고 더 크게 소통해야 한다"며 "정책위가 하트스토밍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감동시키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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