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예림당의 주가가 손자회사 티웨이항공의 실적 고공비행에도 시무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실적 기여 기대감보다 본업인 출판사업에 낀 먹구름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연말부터 티웨이항공의 실적 개선세에 따라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의 동반 수혜를 전망했었다.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은 티웨이항공을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은 주가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실적 '고공비행'…티웨이홀딩스 40% 급등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티웨이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40% 넘게 급등했다. 반면 같은 기간 티웨이홀딩스의 모회사인 예림당은 0.6% 상승하는 데 그쳐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고점 대비로는 20% 떨어진 수준이다.
두 곳의 효자 회사 티웨이항공은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의 구조적 성장 속에 여객 수요 증가와 저유가 수혜 등이 겹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왔다. 특히 유류비 절감효과가 올 1분기부터 크게 반영될 것이라 전망에 최근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예림당의 주가가 손자회사 티웨이항공의 실적 고공비행에도 시무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실적 기여 기대감보다 본업인 출판사업에 낀 먹구름이 주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연말부터 티웨이항공의 실적 개선세에 따라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의 동반 수혜를 전망했었다.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은 티웨이항공을 각각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그러나 올들어 티웨이홀딩스와 예림당은 주가는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티웨이항공, 실적 '고공비행'…티웨이홀딩스 40% 급등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티웨이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40% 넘게 급등했다. 반면 같은 기간 티웨이홀딩스의 모회사인 예림당은 0.6% 상승하는 데 그쳐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고점 대비로는 20% 떨어진 수준이다.
두 곳의 효자 회사 티웨이항공은 최근 저비용항공사들의 구조적 성장 속에 여객 수요 증가와 저유가 수혜 등이 겹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왔다. 특히 유류비 절감효과가 올 1분기부터 크게 반영될 것이라 전망에 최근 실적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