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양가 3.3㎡ 당 2350만원선, 1개 호실당 청약금 1000만원
8일 서교 자이 갤러리에서 분양사업장 오픈, 9~10일 이틀간 현장 청약 접수
[ 김하나 기자 ]GS건설은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8일 10시에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 자이 갤러리 2층에서 분양사업장을 오픈하고, 9일과 10일 이틀간 10시부터 16시까지 공개청약을 실시한다. 분양하는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43~128㎡ 규모로 모두 1층에 있다. 73개 점포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균 3.3㎡ 당 2350만원이다. 대로변이 약 3000만원, 공원변은 약 2100만원선에 공급된다. 57개 점포의 분양가가 모두 공개돼 청약자가 점포를 골라서 청약할 수 있다. 한 점포에 두 명 이상의 청약이 접수되면,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청약일정은 4월9~1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분양 신청을 접수한다. 1개 호실당 청약금은 1000만원이다. 1인이 다수의 호실에 청약할 수 있으나 한 개 호실에 두 개 이상 중복 청약은 불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읜?1시부터 현장에서 호실별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계약은 오는 13~14일 양일간 현장에서 진행된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공덕역 일대는 4개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세권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역이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은 서울시에서 조성중인 6.3㎞ 구간의 경의선숲길공원과 바로 맞닿아 있다.
GS건설은 멀티 환승역세권을 갖춘 편리한 교통과 도심 속 휴식공간이 될 대규모 공원변에 위치한 공덕파크자이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신사동 가로수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를 능가하는 유럽풍의 스트리트형 상권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덕파크자이 상업시설 분양을 맡은 신우성 소장은 “마포의 중심인 공덕동 일대는 현재 지하철 4개 노선이 환승하는 쿼드러플 역세권에 주변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곳”이라며 “분양 전부터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 고 밝혔다.
공덕파크자이는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총 4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2013년 5월에 분양됐고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공사를 진행 중이다. (02)715-78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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