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10일 서대문구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지역 자치구를 돌며 11회에 걸쳐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서울시 제공. |
<p>이번 박람회는 '희망의 내일찾기'를 주제로 서울시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자치구가 주관해 운영한다.</p>
<p>지난 2010년부터 진행한 이 박람회는 현재까지 3750명의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 800여명의 시민들을 취업시키는 것이 목표다.</p>
<p>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근 2~3개의 자치구가 공동으로 지역 내 다수 분포한 정보통신, 건설, 패션, 의료, 교육 등 주요 구인수요를 발굴하고, 기업에 적합한 청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p>
<p>취업박람회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된다.</p>
<p>'기업채용관'에서는 채용계획이 있는 30여개의 기업이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 및 상담을 실시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특강과 커리어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등이 진행된다.</p>
<p>'부대행사관'에서는 자치구 일자리센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기관별 주요 일자리 사업 홍보와 취업 알선을 진행한다.</p>
<p>특히, 올해는 온라인 사전매칭시스템을 활성화해 구직자가 사전매칭을 신청하면 취업 컨설턴트가 현장 참여기업 중 적합한 곳을 추천해,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사후관리로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p>
<p>'찾아가는 일자리박람회' 일정 및 참여기업 등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http://www.seouljob.or.kr)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박문규 서울시 일자리기획단장은 "지역별 특성과 참가자의 성향을 분석한 맞춤형 채용행사로 구성해 일자리를 찾는 지역주민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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