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여곳 관광할인…가족 여행 떠나볼까

입력 2015-04-07 20:35  

내달 1~14일 '봄 관광주간'


[ 최병일 기자 ]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 렌터카 등 3000여개 관광 관련 업체가 최대 65%까지 요금을 할인하는 ‘봄 관광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1~14일을 봄 관광주간으로 정해 3003개 국내 관광업체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별로 대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교의 89%인 1만199개 학교는 이 기간에 자율 휴업이나 단기방학을 실시하며, 여름에 집중된 휴가를 봄·가을로 분산하기 위해 기업, 경제단체, 정부부처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관광주간에 주목되는 것은 폭넓고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다. 숙박과 관련해 1411개 업체가 할인에 참여해 여행 경비 절감을 도와준다. 한화리조트와 대명리조트는 최대 40%, 국립공원 야영장은 50%, 중·저가 호텔체인인 11개 베니키아호텔은 최대 30%, 중·저가 숙박시설인 굿스테이는 20%를 깎아준다. 439개의 지역 추천 맛집과 외식업체 등도 할인에 참여해 음식관광을 촉진할 계획이다.

전국 75개 사찰은 템플스테이를 1만원에 체험할 수 있는 ‘행복맙?템플스테이’를 시행하며 롯데월드·한화 아쿠아플라넷·대명 비발디파크·오션월드 등 주요 테마파크와 창조관광기업 13곳도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또 ‘추천내나라 여행상품’ 104개는 봄철 관광주간에 5~33% 할인 판매된다. 특히 KT렌터카는 전국 104개 지점과 영업소에서 45~65%의 할인 혜택을 준다.

봄 관광주간의 프로그램과 할인 및 이벤트 상품 등은 관광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