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최근 일본의 과거사 왜곡 및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해법 등 외교 현안에 대해 논의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포함한 여당 소속 국회 외통위 위원들은 이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4월 임시국회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입법 일정을 협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정부의 지속적인 역사 및 독도 영유권 도발, 일제 강제 징용현장의 유네스코 문화재등재 추진 움직임과 함께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 타결이 북한 핵 문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부 측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미국의 고(高)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 배치를 둘러싼 우리의 외교 정책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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