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일 기자 ] 저출산·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도시 외곽 개발을 자제하고 주택연금 상품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이 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국토의 미래와 도시의 경쟁력’을 주제로 한 정책 세미나에서 이동우 선임연구위원은 ‘고령화·저성장 시대 지속 발전을 위한 국토 정책’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양적 팽창 위주의 도시 성장은 한계에 달한 만큼 쇠퇴하는 도심 재생에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을 주문했다. 농촌 지역에선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은 저성장·고령화, 기후 변화, 통일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국토·도시 정책의 방향과 도시 재생, 창조산업 육성 등을 통한 도시의 경제 기반 강화 및 거주성 제고 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원섭 국토계획연구본부장은 ‘미래 국토 발전 전략과 정책 과제’를, 왕광익 연구위원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국토·도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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