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김연아가 헤어졌던 남자친구 김원중과 재결합 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OSEN은 빙상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원중과 김연아가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서로 이별을 한 뒤 만났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밝히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연인임을 인정한 이후 몇 차례 홍역을 치렀다.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 만으로도 세간이 떠들썩했고, 지난해 6월에는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합숙소를 무단 이탈했다가 질타를 받았다. 당시 김원중은 무단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뒤 복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김원중이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사실이 밝혀져 다시 논란이 일었다.
이후 김연아와 김원중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고, 여왕의 아픈 사랑을 일단락 되는 듯했다.
김원중은 상무 제대 후 소속팀 안양 한라로 복귀했고, 불미스러웠던 일들을 모두 떨친 듯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김연아도 김원중의 곁으로 돌아왔다. 특히 김원중과 헤어진 이후 착용하지 않았던 硫세???다시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김연아와 김원중 양측은 "알려줄 수 없다"며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다만 빙상계 관계자는 "냉정하게 말하면 그 당시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선수 생활을 마친 김연아는 고려대 대학원에 재학중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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