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호 연구원은 "1분기에는 중국 수출 정상화와 미국 수출 호조로 10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분기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7%로 작년부터 분기별로 꾸준히 개선되고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IC칩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가 개선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 28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의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또 핀테크 시대를 맞아 코나아이의 결제 플랫폼 기술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결제의 핵심인 TSM,SE 기술은 전 세계에서 소수의 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코나아이는 관련된 국제인증을 완료한 상황이라는 설명.
그는 "주가는 연초부터 외국인 매도로 고점 대비 21% 하락했다"며 "올해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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