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윤완주 '일베 논란'…사과문 올려

입력 2015-04-09 09:24   수정 2015-04-09 09:27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윤완주(26)가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에 휩싸였다.

윤완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져주고 맞춰주고 내편 돼줘서 너무 고마워. 말로다 안된다. 내 맘 알지?”라는 글을 올렸다. 개인적 내용으로 읽히지만 윤완주는 글의 마지막에 ‘노무노무’란 표현을 사용했고, ‘노무노무 일동차렷’이란 댓글도 달았다.

‘노무노무’와 ‘일동차렷’은 극우 성향인 일베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란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윤완주는 즉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의 아니게 무심코 쓴 글이 물의를 일으켰다”며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다.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 줄 정말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는 “죄송하다. 적절한 언어 선택으로 물의가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개성고와 경성대를 졸업한 윤완주는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IA에 입단한 신인급 선수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