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1.40% 급등한 2087.76으로 장을 마감했다. 2011년 8월2일(종가 2121.27) 이후 3년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도 7거래일 연속 상승, 680선 위로 올라섰다. 2008년 1월14일(종가 688.59) 이후 7년3개월여 만이다.
'단독 1위'.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이번 주에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치며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이날도 홀로 4%가 넘는 수익을 챙기며 누적수익률을 58.73%로 끌어올렸다. 2위인 구창모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압구정본부지점장(누적 47.37%)과 10%포인트 이상 차이를 벌렸다.
시장 상황에 맞춰서 빠른 매매를 추구하는 민 과장은 이날도 네오팜(6.69%)을 신규 매수한 뒤 전량 팔아치우고, 서린바이오(1.78%)도 모두 정리했다. 대신 대유에이텍(8.70%)과 신세계인터내셔날(0.31%)을 신규 매수했다.
기존 보유 종목 중에는 엔알디(14.41%)와 대명엔터프라이즈(5.61%), 우신시스템(2.87%) 등이 크게 오르며 수익률 개선을 도왔다.
박상용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상무도 3%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누적수익률을 34.03%로 불렸다. 주력 종목인 에스텍파마(3.13%)가 오른 게 주효했다. 이 종목의 평가이익은 2500여만원으로 늘어났다. 하츠(4.89%)와 아모레퍼시픽우(3.86%)도 상승, 수익률 개선을 거들었다.
단독 선두에서 전체 4위로 밀려난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PB팀장도 2% 이상의 수익을 기록, 다시 선두권 추격에 나섰다. 누적수익률은 45.49%로 상승했다.
반면 김임권 현대증권 목동지점 차장은 1% 수준의 손실을 입었다. 누적수익률은 21.07%로 뒷걸음질쳤다.
김 차장은 우노앤컴퍼니(14.92%)를 매수했다가 바로 전량 팔아치우는 등 활발한 매매를 펼쳤다. 화일약품(0.00%)과 크리스탈(-3.13%)을 전량 매도, 130여만원의 차익을 확정했다. 대신 큐캐피탈(14.78%)를 포트폴리오에 새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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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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