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윤선 / 김은정 기자 ] 중국 액정표시장치 업체 BOE(京東方·징둥팡)가 메모리반도체에 진출한다는 지난 7일 보도에 네티즌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자 철강 등 기존 주력 사업이 중국의 추격으로 이익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한국 산업을 지탱하던 메모리반도체 분야에까지 중국이 진출한다는 소식에 많은 네티즌이 우려를 나타냈다.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 업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기사가 보도된 뒤 3거래일 연속 하락하기도 했다.
지난 7일자 ‘金과장 & 李대리’는 직장 내 다양한 모임 백태를 다뤄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궜다. 부장 때문에 억지로 간 주말 등산모임은 취미생활이 아니라 휴일 근무라는 에피소드와 동네 주민끼리 모여 ‘술 번개’를 했을 뿐인데 사내 고급 정보를 알게 됐다는 생생한 경험담이 네티즌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국 문화의 집단주의 성향을 보여준다”는 네티즌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런 고민을 하고 싶다”는 취업 준비생의 댓글도 많았다.
남윤선/김은정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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