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미지 바꾸고 올 봄부터 고급 신상품 늘려
[ 김선주 기자 ] 세정의 토종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론칭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새단장) 작업을 벌이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사진)를 공개하고 최고급 제품군을 확대했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통합하는 작업인 BI는 상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체계화해 소비자에게 특정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하게 인식시키는 것을 말한다.
세정은 30·40대를 위한 중가 여성복 시장을 겨냥해 2005년 올리비아로렌을 론칭했다. 2년 전부터 일부 정장 제품 위주로 내놨던 고급 제품군을 확장·보완해 올 봄·여름(S/S) 컬렉션부터 쿠튀르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기존 제품보다 가격대가 15% 정도 높다. 대신 올 가을·겨울(F/W) 컬렉션부터 기존 제품보다 가격대가 15% 정도 낮은 보급판 성격의 애띠올리비아를 선보인다.
올리비아로렌은 2013년 글램핑 아웃도어 브랜드 비비올리비아, 지난해 잡화 브랜드 올리비아엘을 론칭했다. 올리비아로렌의 올해 매출 목표는 2300억원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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