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독주택 평균 6억5000만원…아파트보다 2억 이상 비싸

입력 2015-04-13 07: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이나 입지가 좋은 수도권의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시세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유자가 많은 공동주택에 비해 단독주택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단독주택은 임대소득용으로 운영하거나 다른 용도로 신축할 수 있어 거래가격도 상승세다.

주택임대전문 렌트라이프가 올 1~2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기준 대지면적 30㎡ 이상 단독(다가구)주택 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평균 6억5000만원, 경기는 4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거래된 서울 아파트 평균 4억3000만원과 경기 2억6000만원을 각각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 거래된 서울 단독주택 가격은 대지 3.3㎡당 1418만원으로 지난해 1314만원보다 7.9% 올랐다. 강남구는 지난 5년간 꾸준히 20억원 이상에 거래됐고 서초구(15억8000만원)와 용산구(14억1000만원)도 아파트 시세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 청담동 성북동 평창동 등 전통적인 부촌에서 주택 거래가 많았다. 부지가 넓고 입지가 좋아 활용가치가 높은 주택들이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처분하면 단독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은 강북·구로·도봉·동대문·중랑구 등 대부분 강북권으로 나타났다. 평균 10억원을 넘던 송파구의 단독주택 시세는 올해 1~2월에 7억7000만원으로 낮아졌다. 주택 가격이 높은 삼전동 석촌동 송파동 잠실동은 거래 건수가 거의 없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풍납동 마천동 문정동의 거래 비중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기에서는 과천시 단독주택 시세가 9억6000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 군포시 안양시 성남시 등 지하철로 연결되는 지역이나 산업단지 공장지 주변의 단독주택도 시세가 비싼 편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