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연구원은 "올해 고객사 물량 증가 효과는 적지만 견조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비현대차그룹향 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 기대감도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포드의 주력 볼륨모델인 '피에스타'의 오토 및 수동 쉬프트레버 신규수주도 달성했다"며 "GM에 이어 앞으로는 포드 수주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GM 경우 현 점유율 27%에서 더 상승하기는 어렵지만 평균단가(ASP)가 높은 아이템이나 고급 차종으로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해외공장이 증설과 동시에 매출 인식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가동률이 높은 미국과 중국 공장의 증설이 진행 중이어서 상반기는 견조한 실적을 증명, 하반기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