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쇄신모임인 '아침소리' 주례회동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의원실제공 |
<p>한마디로 '특별검사 불가피론' 이다. 이 기회에 전 현•정권에 걸쳐 뿌리 깊은 정경유착을 발본색원하여 정치개혁의 단초를 삼자는 당부도 같이 했다.</p>
<p>월요일 주례회동 참석 의원들은 김영우, 김종훈, 박인숙, 서용교, 안효대, 이노근, 이완영, 조해진, 하태경 등 9명이었다.</p>
<p>'아침소리'는 특별검사 실시를 새누리당 의원총회 정식안건으로 요청하기로하고, 우선 검찰은 성완종리스트와 연관된 사안에 대해서 전 현•정권 막라한 성역없는 수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p>
<p>특히, 노무현 정권에서 두 번씩 특별사면을 받은 배경 등 다양한 정황들이 계속 드러나 '정경유착'의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적 신뢰를 높이기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에 따른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도 餌맛岵막?촉구했다.</p>
<p>한편 경제사정 등 국가 전체의 여건이 좋지 않은 시점에 소모적인 정쟁과 무책임한 정치공세가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면서 야당에 자제를 주문하기도 했다.</p>
<p>이에 앞서 새누리당 보수혁신 김문수 위원장은 12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면서 "필요하다면 특별검사든 무엇이든 해야 한다"고 했고 새누리당 서울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도"수사범위를 확대하고 특검을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즉각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바 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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