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간 정상회담을 한 후 양국 정상 임석 아래 협정 및 MOU를 맺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LG상사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광물자원부와 기본 합의서를 체결한 '천연가스 합성석유(GTL) 플랜트 건설 사업'은 약 40억 달러 규모다. 이들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광물자원부와 약 10억 달러 규모의 '투르크멘바시 정유공장 2차 현대화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GTL 플랜트 건설사업 기본합의서와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 계약은 박 대통령의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계기에 체결된 관련 MOU의 후속 조치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부와 10억 달러 규모의 철강 플랜트 건설사업 MOU를 체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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