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영 예정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그 동안 펼쳐졌던 종목들 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농구를 예체능 2주년을 맞아 다시 특집으로 꾸민다. 이어 농구 레전드 스타들을 초대해 Again 1995, 농구대잔치 ‘연고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예체능 레전드 농구특집에는 1995년 전 국민적으로 농구 붐을 일으켰던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연세대는 최희암 감독을 필두로 연세대 황태자 우지원, 스마일 슈터 김훈, 터프가이 김택훈이 고려대는 슛도사 이충희 감독을 중심으로 총알탄 사나이 신기성, 만능선수 이민형, 파워포드 현주엽이 등장한다.
현재는 코트를 떠나 코치, 감독,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만큼 경기장은 그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팀에서는 강호동, 정형돈, 샘오취리와 함께 예체능 농구팀에서 활약했던 박진영, 김혁, 서지석, 줄리엔강과 정진운까지 농구 에이스들이 연고전에 합류하여 연예계 최고의 기량을 뽐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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