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2조8054억원, 영업이익은 1117% 증가한 25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출이 줄어드는데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것은 유가하락 때문"이라고 말했다.
1분기 평균 항공유가는 배럴당 69달러로, 전년 동기 122달러 대비 43%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유류할증료가 낮아져 매출은 줄었지만 유류비 감소액 절반만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는 추정이다.
윤 연구원은 "이 수준의 유가가 연말까지 지속되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도 가능하다"며 "최근 8개월 만에 환승 수요가 다시 늘어나는 등 미주노선도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 시장의 높은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