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18.6%, 12.6% 증가한 2430억원, 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사업부와 라이프스타일(자주) 부문의 매출 호조가 턴어라운드(회복)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이르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 여겼지만 1분기부터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마트PL 브랜드인 데이즈가 지난해부터 카테고리와 매장면적을 확장해온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주 역시 대규모 매장 오픈과 객단가 상승으로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게 서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작년 6월부터 종속법인으로 편입된 톰보이가 지난 4분기 흑자전환해 이익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순이익 추정치도 기존보다 7%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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