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내에 현대렌탈케어를 신규 설립하며 현대홈쇼핑이 6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갖게된다"며 "사업은 현대백화점 그룹 차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 측은 렌탈·케어사업이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검토함 뒤 상승효과(시너지)가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먼저 정수기사업을 진행한 후 환경가전(공기청정기·비데), 가구·주방용품, 웰케어(매트리스·에어컨케어) 등 비(非)정수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은 이 같은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향후 5년 내 가입자수 100만명, 매출액 2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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