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광엽 기자 ]
CJ그룹이 ‘CJ 창조경제 추진단’을 출범하며 전사적 지원 체제를 가동했다.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15일 열린 출범식에는 손경식 그룹 회장, 이채욱 CJ(주)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문화창조융합센터팀, K-컬처밸리팀, 서울창조경제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허민회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가 단장을 맡았다.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창조경제자문위원회를 결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출범식에서 “민관 합동 창조경제 프로젝트의 조기 성공을 위해 그룹 역량을 집결하겠다”며 “융복합 문화콘텐츠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을 앞당기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춘학 CJ건설 대표(앞줄 왼쪽부터), 서정 CJ CGV 대표, 이해선 CJ제일제당 공동대표, 김철하 CJ제일제당 공동대표, 손경식 회장, 이채욱 부회장, 허민회 총괄대표, 강석희 CJ(주) 경영지원총괄, 김성수 CJ E&M 대표와 임경묵 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뒷줄 왼쪽부터), 정문목 CJ푸드빌 대표, 김홍기 CJ(주) HR총괄, 민희경 CSV 경영실장, 신현재 CJ(주) 경영총괄, 변동식 CJ오쇼핑 대표,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가 참석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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