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동양시멘트 매각 지연 안돼"...16일 주관사 PT심사
이 기사는 04월15일(16: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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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원 출신 김용건 피에스코리아 구조조정담당임원(CRO)이 ㈜동양 새 관리인으로 취임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파주소재 플라스틱사출업체 피에스코리아의 CRO를 맡고 있는 김용건씨가 ㈜동양 새 관리인으로 이날 오후 취임했다. 법원은 지난 14일 오후 새 관리인을 내정해 ㈜동양 채권자대표인 농협은행에 이를 통보했다.
김용건 관리인은 1956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1973년 대우건설에 입사했다. 2003년12월까지 대우건설 이사로 재직했고 이후 극동건설 상무, 성원유리, 대양건설, 인천골프클럽 등을 거쳐 피에스코리아 CRO를 맡았다.
법원은 관리인 교체에 따른 동양시멘트 매각 지연과 가치하락을 막기위해 동양시멘트 매각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桓??교체에 따른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나 시멘트 매각방식 재검토를 하지 않고, 기존 매각 가이드라인에 맞춰 16일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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