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부지 까까요”를 외치며 연신 ‘까까’ 타령을 하던 아들 태오와 말벌에 놀라 울음을 그치지 않았던 딸 태린이 때문에 진땀을 뺐던 리키 김이, 이번에는 강원도 전통 음식인 ‘감자옹심이’ 만들기에 도전, 인생 최대의 “멘탈 붕괴” 사태를 경험했다.
처음, 직접 조리법까지 조사해 오며 감자옹심이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리키 김은 난생 처음 경험한 시골 아궁이 불 피우기에 좌절하고, 한 눈만 팔면 쉬지 않고 사고를 치는 태남매에 절망(?)하며 급기야 오마베 방송 최초로 ‘리얼(?) 정색’을 선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는데..
심지어 낮에 시작한 요리는 밤이 되어서도 완성되지 못했고, 설상가상 아이들이 배고픔에 칭얼거리기 시작하면서 열혈아빠 리키김은 그야말로 공황상태에 빠져 버렸다고.
리키 김은 인터뷰에서 “살면서 한 번도 내 아빠의 입장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시골에서 두 아이를 보살피다 보니 처음으로 아빠 생각이 났다”며 혼자 하는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메리칸 파파 리키 김은 꿈을 안고 내려간 강 便?산골 시골라이프를 이대로 포기하게 될까?
‘멘탈 붕괴’에 빠진 리키 김과 사고뭉치 태남매의 설정 없는 요절복통 시골라이프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4월 18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배성우)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