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등록제는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소유자 정보를 시·군·구에 등록,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고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유기 방지 등을 위한 제도다. 서울시가 2013년부터 시행했고 2014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시행된 지 2년여가 흐른 현재 중랑구의 동물등록건수는 8512건이다. 서울시는 20만5192건으로 41%의 동물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등록률도 50%를 넘지 않는다.
구는 동물등록의 필요성을 알려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민들의 동물등록을 유도하고, 동물보호 및 동물의 복지증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담당부서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동물등록 방법 안내, 반려동물과의 외출시 준수사항 홍보, 광견병 예방접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동물등록 대행업체 안내 리플릿과 반려견 배변봉투도 배부한다. 동물등록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094-225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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