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수사팀의 1호 소환자는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윤모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지사는 옛 한나라당 대표 경선 후보로 전당대회를 준비하던 2011년 5~6월께 성 전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비자금 조성책으로 알려진 한모 경남기업 부사장도 핵심 인물이다. 그는 성 전 회장이 계열사 대여금 180여억원과 경남기업 전도금 32억원 등의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을 때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배석준 기자 eul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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