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에서 열혈 신입 교사 박노아로 열연중인 지현우가 혼절해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심상찮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오늘(16일) 방송되는 10회의 한 장면으로 누군가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지현우(박노아 역)가 눈을 감고 쓰러져 있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어제(15일) 방송 말미 지현우가 위험에 처한 김유정(오아란 역)에게 달려가는 김희선(조강자 역)을 걱정스레 지켜봤던 만큼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동안 지현우는 세상과 아이들에 대한 믿음이 있는 순수한 성격의 교사로 활약해왔던 터. 하지만 아버지의 청탁으로 인해 자신이 교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씩 김희선의 비밀에 의아함을 품기 시작했기에 오늘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지현우가 대체 어떤 전개로 시청자들을 충격케 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그의 목숨마저 위협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은 안방극장을 긴장감으로 몰아세울 것을 예고해 구미를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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