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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인도'의 성규가 인도에서 같은 방을 쓴 규현과 종현의 전쟁 같은 ‘잠버릇’을 폭로했다.

17일 방영되는 KBS 2TV 취재 예능 '두근두근-인도'에서는 인도에서 완전체를 이룬 ‘두근두근 5인방’ 슈퍼주니어 규현-샤이니 민호-씨엔블루 종현-인피니트 성규-엑소 수호의 두 번째 취재기가 전파를 탄다.

일본에서의 스케줄을 끝내고 뒤늦게 합류한 성규는 인도에서의 취재 탓에 녹초가 된 규현-민호-종현-수호와는 달리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바 있다. 그러나 단 하룻밤 만에 성규의 생기발랄한 에너지는 실종, 의기소침한 ‘성무룩’ 성규로 돌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성규를 돌변하게 만든 이는 바로 ‘코골이’ 규현과 ‘이갈이’ 종현. 이에 밤새 핼쑥해진 성규는 각방을 요구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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