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국제스포츠의 날'은 매년 4월 6일로, 사회발전과 평화에 대한 스포츠의 공헌과 잠재력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국제적인 협조를 모으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 유엔총회 결의로 채택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UN국제스포츠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p>
<p>특히 올해는 UN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이행 시기가 종료되는 해로, UN국제스포츠의 날 행사에서는 이에 따른 현재까지의 성과와 '포스트2015 개발 의제' 시행에 있어 개발과 평화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이 논의된 가운데, '평화축제'를 지향하는 광주U대회 ?목표와도 궤를 같이 했다.</p>
<p>광주U대회 조직위는 'EPIC'(Eco⋅Peace⋅IT⋅Culture) 이라는 비전하에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UN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특별한 인연으로 올해 UN국제스포츠의 날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p>
<p>이날 행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등 국제스포츠기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반기문 총장을 비롯한 UN 고위급 대표 및 스포츠 분야 주요 인사들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UN국제스포츠의 날 행사는 UN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돼 지구촌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시간 동안 이어졌다.</p>
<p>광주U대회 조직위는 UN국제스포츠의 날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인 'U대회 섹션'에서 U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친환경⋅평화⋅IT⋅문화 대회인 광주U대회를 알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p>
<p>김윤석 사무총장은 기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인권 평화의 도시이자, 민주주의의 도시인 광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이제까지 기울여왔던 스포츠를 통한 헌신과 노력이 평화의 꽃으로 피어날 것"이라며, UN과 IOC 등 국제스포츠기구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p>
<p>특히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광주U대회 성화봉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 광주U대회 개막식 초청장을 전달했다.</p>
<p>한편 조직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UN본부 등에서 국제스포츠 기구 주요인사, 각국 UN대사 등과 만나 광주U대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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