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의 한국인 투수 이대은이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18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일본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대은은 7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두 개를 내주면서도 무실점으로 막고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8회초 마운드를 내려오며 시즌 3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바롯데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 이대은은 시즌 3승(무패)째를 챙기며, 시즌 평균자책점도 4.67에서 3.33으로 떨어뜨렸다. 이대은은 이날 116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48㎞가 찍혔다.
한편, 이대은은 소프트뱅크의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와는 일본프로야구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9일 이후 다시 대결을 펼쳤다. 당시 이대은을 상대로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도 3타수 1안타를 쳤다.
이대은의 호투에 누리꾼들은 "이대은 대박" "이대은 대단하다" "이대은 기복은 심하지만 잘하네" "이대은 구속 좋다" "이대은 이대호 둘다 잘됐으면" "이대은 이대호 둘다 잘했다" "이대은 시즌 3승 유력" "이대은 축하드립니다" "이대은 다시 메이저에서도 볼 수 있기를" "이대은 컨트롤 좋았다" "이대은 10승만 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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