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전국 300여 고교에서 열린다. 대입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벽지 고교나 신설 고교가 우선순위다. 대교협 관계자는 “그간 한 번도 대입설명회가 열리지 못한 정보 소외지역 고교들의 신청이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정보 소외지역 30개 고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1:1 대입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파견 현직 교사와 전문 상담위원이 맡는다. 대입정보 취약지역 고교 교사 간담회는 상반기 30개, 하반기 20개 고교에서 개최된다. 대입상담센터 파견 교사가 일선 고교를 찾아 현지 교사들에게 지역별·대상별 현장맞춤형 진로·진학지도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신청은 대교협이 정보 소외지역 고교를 위해 개발한 전용 홈페이지(fair.kcue.or.kr)에서 접수받고 있다. 해당 지역 교사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교협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지역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ㅊ?소외지역 고교와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 및 상담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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