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이탈' 아시아나항공, 승객 1인당 5천달러 지급

입력 2015-04-19 13:19   수정 2015-04-19 13:19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승객 전원에 5000달러(한화 약 540만원)씩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일본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에 따르면 승객이 사고 후 겪는 불편한 상황에 대처하는 데 사용하도록 일시 위문금 명목으로 지급된다. 구체적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지급되는 금액이다. 사고 피해 배상에 관해선 추후 승객들과의 합의 절차가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18일까지 4일에 걸쳐 사고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사고 당시 아시아나 항공기의 좌우 날개에 붙어있는 양쪽 엔진이 활주로 시작 부분에서 300여m 떨어진 지점에 있는 무선설비에 부딪혔으며 이후 왼쪽 엔진이 지면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위원회가 사고 관련 최종 보고서를 정리하는 데는 2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