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 중소형 면적 분양…교육여건 뛰어나

입력 2015-04-20 07:01  

[ 김호영 기자 ]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2동 일대 노후주택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의 청약을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순위별로 받는다. 지하 4층, 지상 15~19층의 13개동에 963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2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7가구 △84㎡ 514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만 일반분양하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선으로 책정돼 저렴하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응암동 일대에 지금까지 힐스테이트 백련산 1~3차에 걸쳐 3221가구를 공급했다. 길 건너 맞은편에서 이번에 4차까지 분양해 총 4184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만든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 여건이 괜찮다는 평가가 나온다. 4차 단지 바로 옆에 응암초교가 있으며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 단지 내에는 연은초교가 개교했다. 사립인 명지·충암초, 충암중·고, 명지중·고 등도 단지에서 가까운 편이다. 지상 차량 통행을 최소화해 쾌적한 아파트로 꾸민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지형 단차를 활용한 생태연못과 나무들이 어우러진 조경으로 설계했다.

아파트 실내는 창의력 컬러벽지를 사용해 어린이의 학습과 감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녀 안전을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둥근 모서리 가구(자녀방 일부)를 적용한다. 일부 가구는 공간 선택제를 도입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 및 공간 기능별 맞춤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주방은 음식을 만들 때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ㄷ’자 배치로 설계했다. 일부 평면에는 원스톱 세탁공간도 마련한다. 아파트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근처인 응암초 바로 옆에 있다. (02)302-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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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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