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특화, 가변형 벽체 등으로 다양한 공간활용 가능
전용 84㎡B형, 안방 서재 특화…4베이·4룸 설계
[ 의정부= 김하나 기자 ]최근 아파트의 '대세'라고 하면 수도권의 중소형, 대단지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또한 이러한 요건을 갖춘 단지다.
여기에 같은 공간이라도 넓어 보일 수 있는 서비스 공간들을 곳곳에 숨겨 놓았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게 된다면 '어딘지 모르게 넓은 느낌'을 주는 평면이다. 느낌 뿐만 아니라 실제 서비스 공간이 있고 수납공간도 골고루 짜 넣었다.
전용면적별로 △78㎡ 76가구 △81㎡ 116가구 △84㎡A형 396가구 △84㎡B형 352가구 등 939가구 규모다. 전용 81㎡만 타워형이고 나머지 87.6%의 가구들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81㎡, 84㎡A형, 84㎡B형 등 3가지 타입이 전시되어 있다. 전용 78㎡은 전용 84㎡A형과 비슷한 구조로 면적이 다소 작은 타입으로 이해하면 된다.
공통적으로 천장고가 높다. 기준(2.3m)보다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를 갖추고 있다. 거실에 우물천장까지 고려하면 최고 2.55m에 달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우선 현관의 수납장이 양면으로 펼쳐져 있고 주방에는 팬트리(판상형 평면의 경우)가 기본으로 설치된다. 거실과 방 사이는 가변형으로 거실을 넓게 혹은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평면 설계는 다른 건설사에서도 있었지만 반도건설만의 특징이 있다. 욕실이 다소 크고 남향의 공간들(방, 거실 등)에 10~20cm 가량 깊다는 점이다. 4베이의 방이 지닐수 있는 작은 방을 극복했다. 여유 있는 욕실공간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입혀 다른 건설사와는 차별화를 뒀다.
반도건설만이 가진 차별성은 타워형 설계인 전용 81㎡에서도 엿볼 수 있다. 타워형 평면임에도 알파룸과 안방의 붙박이장과 넓은 드레스룸까지 설치된다. 보통 타워형은 드레스룸이 작게 설치되곤 한다. 하지만 이 평면은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의 넓이감과 창이 있는 드레스룸, 화장대, 창이 있는 욕실까지 안방에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안방의 한쪽 벽면은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발코니를 확장하게 되면 공간 하나도 남김없이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주방 공간 또한 특색 있다.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해 대면형 주방을 만들었다. 알파룸을 거실과 함께 트면 거실폭만 6.7m에 달하는 설계가 나온다. 이러한 광폭거실에 벽면 수납장도 있어 책장이나 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평면의 경우 자녀방인 침실 2와 3 사이가 가변형 벽체다. 큰 방 하나로 사용하거나 기존의 방 2개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84㎡A형은 주방과 연계된 특화공간과 환기 활용성이 극대화된 드레스룸 등이 특징이다. 우선 현관의 한쪽면은 'ㄱ'자형 수납공간으로 골프채까지 넣을 수 있다. 주방 옆으로는 수납공간과 팬트리, 알파룸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맘스오피스나 자녀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꾸며지고 뒷편으로 세탁공간과 수납공간이 있다. 안방에는 환기가 가능한 워크인 드레스룸이 있다. 안방 욕실은 넉넉한 수납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면형 세면기가 있다. 거실과 침실 사이의 공간은 확장을 하게 되면 폭이 7.3m에 달한다.
전용 84㎡B형은 각 동의 날개부분에 해당하는 평면이다. 3면 발코니 확장형으로 서비스 면적이 넓다. 또한 발코니 확장 공간이 많다보니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창도 곳곳에 나 있다. 실사용면적은 131.20㎡(약 39.76평)에 달해 일반적인 전용 84㎡의 공간감을 압도할 정도다.
현관이나 주방, 욕실, 주방 옆의 알파공간 등은 A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거실과 침실을 확장하게 되면 거실의 폭이 7.7m 에 달하는 넓이가 된다. 안방의 넓이감도 남다르다. 안방에는 창이 하나 더 나 있어 채광과 환기가 극대화될 수 있다. 드레스룸에도 창이 있고 서재 또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하나 더 있다. 이 공간 또한 창이 나 있다보니 답답한 느낌은 덜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는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함에 따라 가격 강세도 꾸준하다"며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아이비파 ㈃?중소형 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설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 있다. 1800-199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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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B형, 안방 서재 특화…4베이·4룸 설계
[ 의정부= 김하나 기자 ]최근 아파트의 '대세'라고 하면 수도권의 중소형, 대단지다.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또한 이러한 요건을 갖춘 단지다.여기에 같은 공간이라도 넓어 보일 수 있는 서비스 공간들을 곳곳에 숨겨 놓았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게 된다면 '어딘지 모르게 넓은 느낌'을 주는 평면이다. 느낌 뿐만 아니라 실제 서비스 공간이 있고 수납공간도 골고루 짜 넣었다.
전용면적별로 △78㎡ 76가구 △81㎡ 116가구 △84㎡A형 396가구 △84㎡B형 352가구 등 939가구 규모다. 전용 81㎡만 타워형이고 나머지 87.6%의 가구들은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81㎡, 84㎡A형, 84㎡B형 등 3가지 타입이 전시되어 있다. 전용 78㎡은 전용 84㎡A형과 비슷한 구조로 면적이 다소 작은 타입으로 이해하면 된다.
공통적으로 천장고가 높다. 기준(2.3m)보다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를 갖추고 있다. 거실에 우물천장까지 고려하면 최고 2.55m에 달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우선 현관의 수납장이 양면으로 펼쳐져 있고 주방에는 팬트리(판상형 평면의 경우)가 기본으로 설치된다. 거실과 방 사이는 가변형으로 거실을 넓게 혹은 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평면 설계는 다른 건설사에서도 있었지만 반도건설만의 특징이 있다. 욕실이 다소 크고 남향의 공간들(방, 거실 등)에 10~20cm 가량 깊다는 점이다. 4베이의 방이 지닐수 있는 작은 방을 극복했다. 여유 있는 욕실공간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입혀 다른 건설사와는 차별화를 뒀다.
반도건설만이 가진 차별성은 타워형 설계인 전용 81㎡에서도 엿볼 수 있다. 타워형 평면임에도 알파룸과 안방의 붙박이장과 넓은 드레스룸까지 설치된다. 보통 타워형은 드레스룸이 작게 설치되곤 한다. 하지만 이 평면은 워크인이 가능할 정도의 넓이감과 창이 있는 드레스룸, 화장대, 창이 있는 욕실까지 안방에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안방의 한쪽 벽면은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발코니를 확장하게 되면 공간 하나도 남김없이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주방 공간 또한 특색 있다.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해 대면형 주방을 만들었다. 알파룸을 거실과 함께 트면 거실폭만 6.7m에 달하는 설계가 나온다. 이러한 광폭거실에 벽면 수납장도 있어 책장이나 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평면의 경우 자녀방인 침실 2와 3 사이가 가변형 벽체다. 큰 방 하나로 사용하거나 기존의 방 2개로 사용할 수 있다.전용 84㎡A형은 주방과 연계된 특화공간과 환기 활용성이 극대화된 드레스룸 등이 특징이다. 우선 현관의 한쪽면은 'ㄱ'자형 수납공간으로 골프채까지 넣을 수 있다. 주방 옆으로는 수납공간과 팬트리, 알파룸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맘스오피스나 자녀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꾸며지고 뒷편으로 세탁공간과 수납공간이 있다. 안방에는 환기가 가능한 워크인 드레스룸이 있다. 안방 욕실은 넉넉한 수납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대면형 세면기가 있다. 거실과 침실 사이의 공간은 확장을 하게 되면 폭이 7.3m에 달한다.
전용 84㎡B형은 각 동의 날개부분에 해당하는 평면이다. 3면 발코니 확장형으로 서비스 면적이 넓다. 또한 발코니 확장 공간이 많다보니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창도 곳곳에 나 있다. 실사용면적은 131.20㎡(약 39.76평)에 달해 일반적인 전용 84㎡의 공간감을 압도할 정도다.
현관이나 주방, 욕실, 주방 옆의 알파공간 등은 A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거실과 침실을 확장하게 되면 거실의 폭이 7.7m 에 달하는 넓이가 된다. 안방의 넓이감도 남다르다. 안방에는 창이 하나 더 나 있어 채광과 환기가 극대화될 수 있다. 드레스룸에도 창이 있고 서재 또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하나 더 있다. 이 공간 또한 창이 나 있다보니 답답한 느낌은 덜한 편이다.분양 관계자는 "의정부는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함에 따라 가격 강세도 꾸준하다"며 "의정부 민락2 반도유보라아이비파 ㈃?중소형 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설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산90-2(이마트 의정부점 맞은편)에 있다. 1800-199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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