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한상준 연구원은 "모토닉의 현재 주가에는 영업가치 반영이 되지 않은데다 실적은 지난해를 저점을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현재 자동차 관련주의 투자는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모토닉의 경우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직접분사방식(GDI)엔진을 장착한 차량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 하는 것이기에 고객사의 성장과 무관하게 신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판매대수 800만대를 기준으로 할 경우 GDI엔진을 적용한 차는 200만대로 추산된다.
그는 "과거 자동차 부품 업체 중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이룬 업체는 100% 수입산에 의존한 부품의 국산화를 초기에 성공한 곳"이라며 "모토닉은 다른 자동차 부품주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토닉의 실적에 대해선 지난해를 저점으로 2016년에는 과거 최대 매출을 달성한 3000억원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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