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은행원, 밤마다 매춘부로 둔갑해 '잠자리 알바'

입력 2015-04-21 10:25   수정 2015-04-22 10:23

거액의 연봉을 받는 미모의 여성 은행원이 밤마다 매춘부로 둔갑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에 근무하는 여직원 콘치타 반 데르발스(46·사진)는 낮에는 평범한 은행원이지만 밤에는 시간당 450유로(약 52만원)를 받으며 매춘 행위를 했다.

그녀는 스스로를 '하이 클래스 님포매니악(색전증)'이라고 설명했으며, 채찍질을 하거나 다양한 복장을 하고 성관계를 갖는 등의 변태적인 행위를 해왔다.

또한 "매춘은 나의 취미 활동이다. 만약 내 동료나 고객 혹은 회사 상사가 나의 밤 알바를 알고 있었다면 그들을 상대로도 일하며 즐겼을 것"이라며 "나는 낯설고 외설적인 남자와 잠자리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결국 은행 측은 이를 사실로 확인하고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점을 들어 여성을 해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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