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한 사람은 누구?

입력 2015-04-22 02:30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등 최악의 실수 10선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0일 "이것이 사상 최악의 실수 10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역사적 실수들을 간추렸다.

이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소식이다.

구글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1999년 '익사이트'의 최고경영자(CEO) 조지 벨에게 자신들이 만든 검색엔진을 약 100만달러(10억 8000만 원)에 구입하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벨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구글 측은 가격을 75만달러(8억 1000만 원)까지 낮췄지만, 벨은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 뭐…”,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의미없다 이제와서”,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말만 들으면 아깝긴하다”, “8억원에 구글 인수 거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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