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 SK그룹 입사시험 가이드] 일과 싸워 이기는 기질 갖춘 인재가 진짜 'SK맨'

입력 2015-04-22 21:47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SK의 인재상



[ 송종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기회가 날 때마다 “일과 싸워서 이기는 기질을 갖춘 사람이 SK가 요구하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부친인 고(故) 최종현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인재관이기도 하다.

SK그룹은 직원들을 ‘일 잘하는 인재’로 키우면서 이를 위한 덕목으로 ‘패기’를 요구한다. SK가 말하는 패기란 ‘일과 싸워서 이기는 기질’을 뜻한다. 구체적으로는 △적극적인 사고 △진취적 행동 △빈틈없고 야무지게 일처리하는 기질이 패기라고 SK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적극적인 사고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을 말한다. 진취적 행동이란 모든 장애요인을 극복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려는 태도를 가리킨다. 이에 더해 자기가 맡은 일은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다른 사람이 손댈 필요가 없도록 야무지게 처리하는 역량도 필요하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등 에너지 및 석유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데 필요한 기본 역량?갖춘 인재도 선호하는 추세”라는 게 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SK는 국내 주요 기업 가운데서도 인재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큰 그룹으로 유명하다. 고 최종현 회장은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우고 나무를 키우듯 사람을 키운다”는 신념으로 인재 양성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SK그룹은 1973년 2월18일 첫 방송을 탄 고교생 퀴즈 프로그램 ‘장학퀴즈’를 변함없이 후원하고 있다.

고 최 회장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의 2대 이사장으로 1999년 취임한 최태원 회장은 인재의 범위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했다. 최 회장은 “아시아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서는 아시아 역내 국가와의 교류와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언어, 문화, 인종, 역사가 다른 아시아 학자에 대한 연구 지원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인류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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