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당국이 23일 귀휴를 나간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의 수배 전단을 전국에 배포, 공개 수배를 내렸다.
전북 전주교도소는 지난 17일 귀휴를 나간 뒤 복귀 시한인 21일까지 복귀하지 않은 47살 홍승만 씨를 전국에 공개 수배하고 사진과 인상착의가 담긴 전단을 배포했다.
홍 씨는 키 170cm에 보통 체격으로 양쪽 눈에는 쌍꺼풀이 있으며, 경기도 말투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휴를 나갈 때 아이보리 색 잠바와 등산복 바지에 검정 구두를 착용했다.
전주교도소는 홍 씨가 영치금 300만 원가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씨는 1996년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전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홍 씨는 지난 17일 고향인 경기도 하남으로 귀휴를 나간 뒤 복귀 당일인 21일 오전 잠적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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