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주관사 선정
이 기사는 04월23일(10: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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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과 로레알 등에 화장품 용기를 납품하는 업체 연우가 상장을 추진한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연우는 KDB대우증권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안에 상장을 할 계획이다.
연우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업체이지만 로레알과 프록터앤갬블(P&G), 샤넬 등 세계 10대 화장품 생산기업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에 화장품 용기를 납품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1688억원으로 전년(1574억원)보다 7.2% 성장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122억원, 당기순이익은 87억원이다.
연우는 1994년 9월 설립돼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다. 기중현 대표가 7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자본금은 50억원이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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