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명구 기자 ]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관련해 “여당이 야당을 최대한 설득하되 끝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본회의에 직권 상정할 수밖에 없다”고 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정 의장이 최근 자신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전했다. 2월17일 신영철 대법관 퇴임 이후 이날로 대법관 공석 상태가 69일째를 맞았다.
진명구 기자 pmg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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