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최대 '부동산 콘퍼런스' 시티스케이프 박람회서 열린다

28일 건설업계 대상 설명회


[ 윤아영 기자 ] 인천시가 한국경제신문·인포마그룹(영국) 등과 공동으로 오는 6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사흘간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부동산 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Cityscape Korea) 2015’의 최종 참가 안내 설명회를 연다. 국내 건설사와 개발업체, 분양대행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2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글로벌 콘퍼런스-동아시아 부동산 서밋’ 프로그램도 공개된다. 두바이홀딩스와 중국부동산개발협회, 아랍에미리트리츠 등 국내외 부동산 업계와 투자금융 업계의 주요 인사가 대거 참가하는 ‘동아시아 부동산 서밋’은 박람회 개막일인 6월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주택시장 트렌드, 초대형 복합프로젝트 개발시장, 동아시아 공공개발시장 전망, 리츠·펀드 등 개발금융시장 동향, 투자자 매칭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오피스텔, 일반아파트, 호텔, 상가, 펜션, 빌딩 등 일반 부동산과 초대형 복합리조트(카지노·메디컬 리조트), 대규모 공공개발사업까지 모든 종류의 부동산이 총망라된다. 중국 두바이 등 10여개국에서 공공기관 및 민간 개발업체, 개발금융회사 80여개와 관련 종사자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국환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중국 투자자와 국내 일반 투자자가 선호하는 분양형 호텔, 오피스텔, 미분양 아파트, 상가, 빌딩 등을 판매할 업체들은 참가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티스케이프는 인포마그룹이 두바이와 카타르 말레이시아 등 8개 국가에서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부동산 투자, 개발, 금융 전시회 브랜드다. 인포마그룹은 콘퍼런스와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등 연간 3000여건의 행사를 70여개 국가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이다. 참가신청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사무국(02-360-4260~3, 4076)이나 홈페이지(www.cityscapekorea.co.kr)에서 하면 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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