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혁의 '후강퉁 완전정복'<16> 국방비 늘리는 중국, 40%는 신기술 투자

입력 2015-04-27 07:00  

미국은 150만명이라는 대군을 거르리고 있는 국가다. 지난해 센카쿠(중국명 다오위다오) 문제로 일본과 중국이 긴장관계에 있을 때 일본 편을 드는 미국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중국이다.

중국의 병력은 230만명이다. 공군 전력을 보더라도 미국은 2300대의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은 확실치는 않지만 2000대 이상의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중국의 군사력이 미국에 비해 월등히 약한 부분이 있다. 바로 해군력이다. 미국이 22척의 순양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은 한 척도 없다. 구축함의 경우 3배 이상의 숫자 차이가 난다. 항공모함은 미국은 11척이지만 중국은 1척이 전부다.

미국과 벌이고 있는 패권경쟁을 고려할 때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꾸준히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전체 지출의 40% 정도가 장비 구매 및 신기술 개발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자연스럽게 국방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구체적으로 중국조선중공업, 중국선박공업과 같은 조선업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중국이 2020년 발족을 목표로 우주부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중항동력과 중국천지위성과 같은 종목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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