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포츠코리아 |
<p>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5-4, 짜릿한 1점차 역전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SK를 상대로 24일에도 2-0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25일에도 9회말 김경언의 역전타로 7-6 극적인 승리를 거둔 상태였다. 그리고 26일 다시 승리를 차지하며 SK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p>
<p>한화 이글스가 3연전을 모두 승리한 경험은 2013년 4월, NC와의 대결 이후 처음이다. 게다가 SK로부터 3연전을 모두 승리한 경험은 2006년 5월 이후 처음이다.</p>
<p>김성근 감독은 한화 이글스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뒤지고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바로 그것이다. 어떻게든 한 점이라도 점수를 더 뽑으려는 의지가 팀 전체에서 느껴지고 있다.</p>
<p>이런 분위기 속에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도 들썩이고 있다. 관중 동원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중계방송에 대한 시청률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p>
<p>큰 점수 차이로 지고 있으면서도 눈물을 머금고(?) '나는 행복합니다'를 외치던 옛날 한화 팬들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다. 역전에 성공하여 기쁨에 소리치는 팬들만 있을 뿐이다. 한화 이글스가 KBO 리그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상전벽해도 이런 상전벽해가 또 있을까 싶다.</p>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이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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