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국토교통부 |
<p>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은 0.57% 상승해 2013년 9월부터 19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이나 경기(0.35%), 인천(0.37%) 지역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특히 제주 및 대구가 0.87% 상승하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부산(0.63%), 광주(0.59%), 경북(0.53%) 등이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p>
<p>지가상승률 상하위 지역(시•군•구 단위)을 자세히 살펴보면 전남 구례군(1.71%)이 생태공원 조성사업 및 귀농수요 증가 등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전남 나주시(1.43%)는 혁신도시 개발의 영향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 시•군•구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은 안면도 개발사업 중단 영향으로 지가가 -0.18% 하락했다. </p>
<p>용도지역별로는 모든 용도지역에서 상승한 가운데 주거지역(0.56%), 공업지역(0.48%), 상업지역(0.42%) 순으로 상승했다. 이용상황별로도 모든 토지에서 지가가 상승했으며 주거용(0.51%), 상업용(0.49%), 공장용지(0.46%) 순으로 올랐다.</p>
<p>한편 1분기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69.6만 필지로 주택거래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하여 2006년 이후 1분기 최대거래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25.1만 필지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지역별로는 세종(68.2%), 부산(31.0%), 제주(29.1%), 광주(20.7%) 등의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반면 대전(-3.3%), 전남(-2.3%), 전북(-1.3%)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환배 기자 2040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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